지리산 산행/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오래간만입니다

산안코 2025. 5. 11. 19:02

■ 언       제 : 2025. 5. 11 일요일 (당일)

■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 누      가 : 갑성, 덕규 형님과 앙코

■ 날      씨 : 흐렸다 맑음

■ 산행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 산행시간 : 7시간 30분

      순두류(7:30)→천왕봉(10:24)→장터목대피소(11:15)→중산리 탐방안내소(15:00)

 

산청지역 대형 산불이 있은 이후로 오래간만에 나서보는 지리산 천왕봉 산행입니다. 중산리로 들어가는 계곡 좌우의 높은 지대에는 긴박했던 화마의 흔적들이 시커멓게 남아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도로변 낮은 지대에는 벌써 새 생명들의 녹음이 그 아픈 흔적들을 지워가고 있습니다. 빠른 회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은 잔뜩 찌푸렸고 기온을 쌀쌀합니다. 오래간만에 찾는 지리산이라 체력을 감안하여 순두류행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로타리대피소 신축공사는 제법 많이 진행되어 있었고 화장실은 먼저 완성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천왕봉 정상석 글자 민원도 깔끔하게 해결되어 있으며 칠선계곡 등로 목책도 활짝 열려 있고 장터목대피소에는 지리산 주능선 종주하는 산님들로 북적입니다.

산불로 인해 벌어진 지리산 주변의 일련의 상황들이 모두 정상으로 되돌아 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지리산 천왕봉 지도 : 중산리탐방안내소→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 중산 주차장 앞에 자리잡은 지리산 천왕봉 모형 정상석

 

■ 순두류 주차장 - 지리산 천왕봉 산행 들머리

 

■ 재건축중인 로타리 대피소 - 화장실 완공되어 운영중

 

■ 개선문 전경

 

■ 천왕샘 아래 고사목

 

■ 천왕봉 정상에서의 안코

 

■ 천왕봉 정상에서의 덕규형님과 갑성 그리고 안코

 

■ 지리산 천왕봉 경치 1

 

■ 지리산 천왕봉 경치 2

 

■ 지리산 천왕봉 경치 3

 

■ 지리산 제석봉과 주능선 전경

 

■ 장터목 대피소

 

■ 부러진 나무 - 사라져 가는 명물

 

■ 유암폭포 전경

 

■ 신축된 홈바위 대피소 전경

 

■ 칼바위 전경

 

■ 중산리 탐방안내소 - 지리산 천왕봉 산행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