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아름다운 거제산

[거제] 꾀꼬리 산 – 앵산[507.4m], 솔병산[440m]

산안코 2020. 7. 19. 14:10

◈ 언           제: 2020. 7. 18 토요일(당일)
◈ 어    디    를: 거제 앵산

◈ 누          가: 서팀장과 앙코
◈ 날          씨: 흐림
◈ 거리  / 시간: 신오비교(9:10)→앵산(12:05)→덕곡마을(14:30), 5시간20분
◈ 산 행  코 스: 신오비교→신우마리나 갈림길→석름봉→앵산→솔병산→덕곡마을

 

◈ 앵산과 솔병산 지도 : 신오비교-신우마리나 갈림길- 석름봉-앵산-솔병산-덕곡마을

 

때는 장마와 폭서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면서 코로나가 염려되어 거제지맥 발걸음을 잠깐 멈추기로 했습니다. 공식적인 산행은 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산행을 하진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신과 몸이 해이해져 뻣뻣하게 굳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단톡 넣어보니 서팀장님만 콜입니다. 둘이라도 앙코는 좋습니다.

산행지는 꾀꼬리 날개를 닮았다는 앵산으로 잡았습니다. 오비다리를 출발하여 석름봉을 지나 앵산을 오르고 시간이 되면 솔병산까지 올라보기로 계획했습니다.

앵산 가는 길에 쉼터에서 쉬고 있으니 용순씨가 헐레벌떡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때 같은 직장 같은 부서에서 일 한적 있습니다. 앵산 정상에서 식사를 같이하고 우린 석포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용순씨는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석포 안부에서 솔병산을 올라 보기로 했습니다. 솔병산 정상에서 석포 안부로 되돌아 내려오려니 약간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정상 주위를 둘러보니 이곳에서 바로 하산하는 길이 있으며 산악회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선명했는데 언제부턴가 시그널들은 놓쳐버렸고 희미한 산돼지 길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임도를 만나게 되었고 본래 생각했던 하산지가 아닌 덕곡마을로 하산했습니다. 덕곡마을 골목 담벼락 벽화가 앙코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 신오비교 앞 석름봉 안내도 - 앵산 산행들머리

 

◈ 앵산 산행 중 바라 본 고현만과 삼성중공업

 

◈ 앵산 등산로 변 쉼터

 

◈ 오비와 연사 연결되는 임도 변 쉼터와 운동설비

 

◈ 석름봉 주변에서 열중하는 서팀장님

 

 

◈ 고사목에 피고 있는 목이버섯

 

◈ 앵산 정상 올라서면서 본 정상 전경

 

◈ 앵산 정상에서 본 고현만

 

◈ 앵산 정상에서의 앙코

 

◈ 앵산 정상에서의 앙코와 서팀장님 - 글자가 거꾸로

 

◈ 앵산 정상에서 바라 본 칠천도

 

◈ 솔병산 정상 전경

 

◈ 솔병산 정상에 배달린 시그널들

 

◈ 솔병산 정상에서의 앙코와 서팀장님

 

◈ 솔병산에서 석포 방향으로 하산하다 만난 임도

 

◈ 솔병산에서 덕곡마을로 하산

 

◈ 덕곡마을 과수원의 유자 열매

 

◈ 덕곡마을 담벽에 그려진 벽화들

 

◈ 덕곡마을 벽화

 

◈ 덕곡초교(폐교) 앞 버스 정류장 - 앵산과 솔병산 산행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