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전라북도/장성·정읍·순창 4

[순창] 낮지만 이렇게 멋진 산이 – 채계산[342m]

● 언 제 : 2021. 11. 21 (당일) ● 어 디 를 : 순창 채계산 (342 m) ● 누 가 : 큰마루산악회 10명과 앙코 ● 날 씨 : 흐리고 미세먼지 심함 ● 산행 여정 : 무량사 주차장→화산옹 바위→무수재→채계산 송대봉→칼바위 능선 →채계산 출렁다리→출렁다리 주차장 ● 산행 시간 : 1시간 20분 무량사 주차장(13:40)→채계산(14:10)→출렁다리 주차장(15:00) 용궐산 산행을 마치고 곧바로 채계산 들머리인 무량사입구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짧아 배낭을 차량에 두고 가뿐하게 출발합니다. 산행 들머리에 화산옹바위라는 큰 바위 홀로 우뚝 서 있습니다. 화산옹바위는 영험 하게도 나라의 흥망성쇠에 따라 색깔을 달리한다고 합니다. 무수재를 지나고 채계산 송대봉 정상까지 가..

[순창] 하늘길? 왜? – 용궐산[647m]

● 언 제 : 2021. 11. 21 (당일) ● 어 디 를 : 순창 용궐산 (647 m) ● 누 가 : 큰마루산악회 10명과 앙코 ● 날 씨 : 흐리고 미세먼지 심함 ● 산행 여정 :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하늘길→느진목→된목→용궐산→삼형제바위 →내룡재→내룡마을→요강바위→현수교→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 ● 산행 시간 : 3시간 40분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9:40)→용궐산(11:22)→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13:20) 전라북도 순창 땅에 용궐산이라는 곳에 하늘길이 있다며 큰마루에서 11월 산행을 간다는데 가는 길에 인근의 채계산 산행까지 하루에 두 산을 달린다고 합니다. 섬진강 자전거 종주길의 마실휴양숙박시설 앞에 미니버스 한려가 도착하고 섬진강 건너편 용궐산의 거대한 바위 허리에 중국의 잔도 같은 ..

[정읍] 단풍보다 고운사람 단풍 들었다 - 내장산 [763.5m]

□ 언 제: 2011. 11. 05 (당일) □ 어 디 를: 내장산 신선봉 (763.5m) □ 누 가: 삼성중공업 산악회 33명과 고집통 □ 날 씨: 흐렸다 맑았다 흐림 □ 산 행 여 정: 서래탐방안내소→불츨봉→망해봉→까치봉→선봉→내장사탐방안내소 □ 산 행 시 간: 6시간 35분 서래탐방안내소(7:25)→신선봉(11:30)→내장사탐방안내소(14:00) □ 산 행 거 리: 약 12Km 모처럼 만에 삼중이 산악회를 따라 나섰습니다. 이 가을에 제대로 된 단풍을 구경해보기 위함입니다. 때맞추어 내장산이라니 딱 안성맞춤입니다. 1박 2일 예정이 가을비로 인해 당일치기로 바뀌었습니다. 서래탐방소의 아침은 아직도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불출봉에 올랐으나 안개로 인해 조망은 없지만 가끔 계곡에 깔린 운무가 위로를..

[장성] 불 붙을려는 - 백암산 [741m]

백양사가 있는 뒷산이 내장산인줄 알았습니다. 백암산이랍니다. 부서 상조회장님 백암산 등산을 겸해 백양사로 단합행사를 한다고 공지를 띄워 놓았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내에 백암산이 속해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일품이란건 익히 알고 있었던바 정말 기대되는 산행입니다. 단풍 색깔이 좋긴 좋습니다. 알록 달록 가을을 즐기러 나온 행락객들의 옷 색깔도 단풍색깔을 능가합니다. 일행들이 힘들어 종주코스는 못 가겠답니다. 그냥 간단하게 약식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약사암으로 향했습니다. 내려보는 백양사 계곡의 단풍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큰 바위굴속의 영천암을 지나고 끊임없는 계단길을 올랐습니다. 백학봉에서 동동주 맛도 보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헬기장입니다. 그리고 상왕봉은 포기하고 좌회전 백양사 계곡으로 하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