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

[광양] 닭 숯불구이 맛 – 백운산 [1,222.2 m]

♣ 언       제 : 2024. 11. 24 (당일)♣ 어 디  를 : 광양 백운산 (1,222.2m)♣ 누       가 : 덕규형님과 안코♣ 날       씨 : 맑음♣ 산행여정 : 병암산장→숯가마터→신선대→백운산→숯가마터→병암산장♣ 산행시간 : 4시간 00분              병암산장(8:40)→신선대(10:20)→백운산(11:20)→병암산장(12:40)   광양 백운산으로 갑니다. 아침식사로 광양 돼지머리국밥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꼴레가 밥(기름) 달라고 빽빽거려 광양읍내에서 주유소 찾아 한참을 헤맸습니다.병암산장 마당에 주차하니 사장님이 보고 계십니다. 하산할 때 식사하겠다니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산장에 묶여있던 백구가 줄이 풀려 우리 뒤를 쫄쫄 따라옵니다. 계곡에는 물 흐르는 청아..

[지리산 천왕봉] 가을은 천천히 아래로

■ 언        제 : 2024. 11. 03 일요일 (당일)■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누        가 : 갑성, 덕규 형님과 안코■ 날        씨 : 맑음■ 산행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시간 : 7시간 50분      순두류(7:20)→천왕봉(10:17)→장터목대피소(11:10)→중산리 탐방안내소(15:10)  갑성이 전화했다는데 거북이식당 문이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쫄딱 굶고 고생 꽤나 하겠구나 생각하며 순두류버스를 타러 가다 뒤돌아보니 때맞춰 식당 조명등이 들어옵니다. 늦더라도 밥을 먹고 가야지요.순두류 주위에 단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리랑고개 위로는 고지대라 나뭇잎이 말라 떨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