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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낮지만 이렇게 멋진 산이 – 채계산[342m]

산안코 2021. 11. 22. 19:51

● 언       제 : 2021. 11. 21 (당일)
● 어  디  를 : 순창 채계산 (342 m)
● 누       가 : 큰마루산악회 10명과 앙코
● 날       씨 : 흐리고 미세먼지 심함
● 산행 여정 : 무량사 주차장→화산옹 바위→무수재→채계산 송대봉→칼바위 능선

                   →채계산 출렁다리→출렁다리 주차장
● 산행 시간 : 1시간 20분
                   무량사 주차장(13:40)→채계산(14:10)→출렁다리 주차장(15:00)

 

● 채계산 지도 : 무량사 주차장-화산옹 바위-무수재-채계산 송대봉-칼바위 능선-채계산 출렁다리-출렁다리 주차장

 

 

용궐산 산행을 마치고 곧바로 채계산 들머리인 무량사입구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짧아 배낭을 차량에 두고 가뿐하게 출발합니다.

산행 들머리에 화산옹바위라는 큰 바위 홀로 우뚝 서 있습니다. 화산옹바위는 영험 하게도 나라의 흥망성쇠에 따라 색깔을 달리한다고 합니다.

무수재를 지나고 채계산 송대봉 정상까지 가파른 길을 숨 헐떡이며 단숨에 치고 올라갔습니다. 채계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S자 섬진강 줄기와 반듯반듯하게 잘 정돈된 순창의 곡창 들판이 참말로 보기 좋습니다.

채계산 칼바위를 지나갑니다. 채계산은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자태 그리고 멋진 경관을 품고 있어 산 꾼들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명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산행 날머리 지점에 인공으로 만든 거대한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출렁다리 또한 용궐산 하늘길처럼 순창군에서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노력이겠지만 산 그 자체로만이라도 충분히 관광거리가 될 수 있는데 굳이 이럴 필요가 있었나 생각됩니다.

전국의 명산들이 케이블카, 출렁다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순창읍내 재래시장의 순대국밥 집에 들러 하루의 피로를 깔끔하게 씻었습니다.

 

 

● 무량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 채계산 산행 들머리

 

● 화산옹 바위 방향으로 올라감

 

● 멀리서 바라본 화산옹 바위

 

● 가까이에서 본 화산옹 바위

 

● 무수재 전경

 

● 채계산 송대봉 올라서기 전 대나무 밭

 

● 체계산 송대봉 - 한자

 

● 채계산 송대봉 - 한글

 

● 채계산 송대봉 정상에서의 앙코

 

● 채계산 송대봉에서의 일행들

 

● 채계산 정상에서 본 순창들판과 섬진강

 

● 채계산 칼바위 위의 소나무

 

● 채계산 칼바위에서 본 순창들판과 섬진강

 

● 채계산 칼바위 1

 

● 채계산 칼바위 2

 

● 채계산 월하정 전경

 

● 월하정에서의 앙코

 

● 채계산 출렁다리 1

 

● 채계산 출렁다리 2

 

● 채계산 출렁다리에서의 앙코

 

● 채계산 출렁다리에서의 일행들

 

● 채계산 출렁다리 3

 

● 채계산 출렁다리 4

 

● 채계산 출렁다리 위에서의 앙코

 

● 채계산 출렁다리 5

 

● 채계산 출렁다리 6

 

●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 - 채계산 산행 날머리

 

● 채계산 출렁다리 7

 

● 순창 재래시장에서 순대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