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아름다운 거제산

[거제] 거제의 아직 이른 가을 - 가라산 [585m]

산안코 2012. 10. 29. 16:53

□ 언        :  2012. 10. 28 (당일)

□ 어     가라산 (585m)

□ 누        :  고집통 홀로

□ 날        맑음

□ 산행  여정 :  학동 내심우물→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다대저수지→다대마을

□ 산행  시간 :  3시간 25

                     학동 내심우물(12:45)→가라산 전망대→가라산(14:38)→다대마을(16:10)

 산행  거리 6.5 Km

  

□ 가라산 지도 (학동 내심우물-뫼바위-진마이재-전망대-가라산-다대저수지-다대마을)

 

   년초에 아름다운 거제산 일주를 목표로 잡았었는데 어느새 모두 먹어 치우고 거제 제일봉 가라산만 남았습니다. 어제는 가을비라고 하기에 어울리지 않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 붓더니만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하늘입니다. 그렇다면 가라산을 가야지요.

노자산 올라갈 때 그 길인 학동 내심우물을 산행 들머리로 잡았습니다. 어제 비로 계곡물이 불어 물 흐르는 소리가 아주 경쾌합니다. 뫼바위에서 바라보는 거제도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진마이재를 지나 가라산 정상까지 가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가라산 전망대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길을 잘 모르는 건설회사 감독님을 만나 다대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다대저수지 방향의 등로는 폭우로 인해 많이 훼손되었고 완전 너덜지대로써 아주 위험한 길이므로 절대로 하산은 권하고 싶지 않은 그런 길입니다.

감사하게도 다대마을에서 학동마을까지는 감독님 차에 얹혀 무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가라산 산행 들머리 - 오른쪽 작은 지붕이 학동 내심우물

 

□ 뫼바위에서 내려 본 학동 앞바다

 

□ 학동마을에서 올려 본 뫼바위

 

□ 어제 내린 비로 계곡물이 콸콸

 

□ 밉지만 품어야지 어떻게 하나

 

□ 뫼바위에서 바라 본 해금강

 

□ 뫼바위에서 본 탑포 앞바다

 

□ 진마이재 사각정

 

□ 가라산 헬기장의 억새밭

 

□ 헬기장에서 가라산 정상 가는 길

 

□ 가라산 정상의 고집통

 

□ 가라산 전망대에서 본 망산 능선

 

□ 가라산 정상의 단풍과 억새

 

□ 가라산 정상에서 본 노자산 방향

 

□ 다대 저수지 방향으로 헬기장 50m 아래의 샘터

 

□ 다대 저수지 방향의 너덜지대

 

□ 다대 저수지 방향 계곡의 물 줄기

 

□ 가라산의 단풍 - 아직 많이 멀었음

 

□ 다대마을 김상진농막 앞에서 고집통 - 가라산 산행 날머리

 

□ 다대마을 앞 전경

 

□ 다대마을에서 올려다 본 가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