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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媛県] 오봉야스미 중 이시즈치로 - 이시즈치산(石鎚山) [1,981m]

산안코 2017. 8. 21. 02:25

■ 일 시 : 2017. 8. 19 토요일

■ 누 가 : 이마조 파견 상준, 종근과 앙코

■ 어 디 : 일본 시코쿠 에이메현 사이조시 이시즈치산(石鎚山)

■ 날 씨 : 맑음

■ 산 행 : 土小屋→石鎚山の頂(弥山)→土小屋

■ 시 간 : 5시간 40분

             쯔찌고야(9:20)→이시즈치산(11:30)→쯔찌고야(15:00) 

 

■ 지도 : 土小屋-石鎚山の頂(弥山)-土小屋

  

일본 여름휴가인 오봉야스미입니다. 모두 한국으로 휴가를 떠나고 이마조에는 몇 명 남지 않았습니다. 또 이시즈치로 갑니다. 이번 산행에도 새로운 멤버인 박부장과 통역 이차장이 동행하게 되어 비교적 쉬운 코스를 선택해 쯔찌고야(土小屋)를 출발합니다. 매번 그 루트를 통해 안내 산행을 해주면서 덕분에 나 앙코도 함께 산행을 하니 나로써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두 사람은 쿠사리를 타지만 나는 타지 않습니다. 그리고 텐구타게도 두 사람만 가고 나는 가지 않습니다. 쿠사리와 텐구타게는 처음 가보는 사람들만 의미가 있지 나로써는 그냥 그렇습니다. 정상에서는 준비해간 떡라면을 끓여주니 엄청 좋아라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일본 동포 한분이 한국말로 우리에게 인사를 합니다. 마쯔야마의 민족은행에서 지점장을 하고 계신다는데 나이는 나보다 예닐곱살을 더 드셨는데 얼굴은 거의 40대이고 산행 부문은 완전 전문가이십니다.

헤어질때 사진도 찍고 전화번호도 나눴습니다. 저녁에 사진을 보내왔으며 다음에 이시즈치에 오게되면 내게 연락을 꼭 하시겠답니다. 같이 산행을 하자고 제의해 왔습니다.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 이시즈치 스카이라인의 멋진 경치

 

■ 가메가모리에서 본 구름 속의 이시즈치산

 

■ 쯔찌고야(土小屋) 전경

 

■ 쯔찌고야에서 이시즈치산으로 가는 도로

 

■ 이시즈치로 오르는 일행

 

■ 구름 속에 갇힌 이시즈치 텐구타게

 

■ 이시즈치 정상에 오른 앙코

 

■ 웅장한 자태의 텐구타게

 

■ 쿠사리를 타고 정상으로 오르는 일행들

 

■ 이시즈치 정상에서의 앙코

 

■ 이시즈치 정상에서의 상준, 종근 그리고 앙코

 

■ 텐구타게를 뒤로 하고 선 앙코

 

■ 하산길에 만난 제일동포 서지점장님

 

■ 하산 종료 후 쯔찌고야에서 서지점장님과 기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