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거제 명산 잇기 15

[거제 명산 잇기] 거제지맥 종주팀과 함께 – 노자산, 가라산

□ 언 제 : 2013. 7. 13 (당일) □ 어 디 를 : 노자산(565 m), 가라산(585 m) □ 누 가 : 의장1팀 거제지맥 종주팀과 고집통 □ 날 씨 : 흐림 □ 산행 여정 : 평지마을→노자산→마늘바위→뫼바위→가라산→다대산성→저구삼거리 □ 산행 시간 : 5시간 35분 평지마을(6:10)→노자산(7:35)→뫼바위(8:49)→가라산(9:51) →저구삼거리(11:45) □ 산행 거리 : 약 13.2 Km 보슬비가 내립니다. 24시 김밥 집에서 배를 채우고 있노라니 종업원 아주머니가 마치 내가 들으라는 듯 빗님이 오신다고 큰소리로 말합니다. 지금 비가 와도 밥을 먹고 있듯이 비 온다고 산을 가지 않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학동가는 첫차를 타기 위해 거제지맥 종주팀이 시내버스 주차장에 속속 도착합니다..

[거제 명산 잇기] 불편한 진실 – 가라산, 망산

□ 언 제 : 2013. 4. 16 (당일) □ 어 디 를 : 가라산(585 m), 망산(397 m) □ 누 가 : 고집통 홀로 □ 날 씨 : 흐림 □ 산 행 여 정 : 내촐→가라산→저구삼거리→여차등→내봉산→망산→명사 □ 산 행 시 간 : 5시간 48분 내촐(10:12)→가라산(11:43)→저구삼거리(13:05)→망산(15:16)→명사(16:00) □ 산 행 거 리 : 약 13.2 Km 개그 콘서트에 『불편한 진실』이라는 코너가 내겐 자주 현실이 됩니다. 마눌님으로부터 일방적인 원 투 스트레이트를 맞고 그로기가 되기 일쑤지만 막상 나는 왜 그래야 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왜 그런지 모르는 것 그것이 이유랍니다. 허~~얼 입니다. 개그 소재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거제 명산 잇기] 손 짜장집에 기계면이라니 – 옥녀봉, 국사봉

□ 언 제 : 2013. 2. 03 (당일) □ 어 디 를 : 옥녀봉(554.7 m), 국사봉(464 m) □ 누 가 : 고집통 홀로 □ 날 씨 : 흐림 □ 산 행 여 정 : 아주동→옥녀봉→옥녀봉삼거리→명재쉼터→국사봉→쇠밭등→안골 □ 산 행 시 간 : 3시간 45분 아주동(11:15)→옥녀봉(12:08)→국사봉(14:09)→안골(15:00) □ 산 행 거 리 : 약 10 Km 2013년은 뭘 할까? 낙동정맥과 금남정맥은 산악회를 통해 계속 진행하면 되겠고 그 다음은? 고민 고민하다 거제 명산 봉대봉 잇기를 하기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냥 산 하나 올랐다 내려오는 것에 비하면 봉우리에서 봉우리까지를 이어 걷는다면 운동량과 산행시간이 내게 아주 적당할 것으로 생각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첫 번째 산행지로 옥..

[거제 명산 잇기] 태풍 메아리 때문에 - 국사봉, 옥녀봉

◈ 언 제: 2011. 6. 25 (당일) ◈ 어 디 를: 국사봉, 옥녀봉 ◈ 누 가: 동수, 후종, 산타나, 고집통 ◈ 날 씨: 흐린 후 비 ◈ 산행 시간: 수월(10:25)→국사봉(11:35)→옥녀봉(16:05)→거제예술회관(16:05) 호남금남정맥 세 번째 구간을 가기로 하였으나 금요일 밤 11시 태풍 메아리가 빗님을 억수로 몰고 왔습니다.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계획을 접기로 하였습니다. 새벽 전화기가 빽빽거립니다. 우리의 산타나가 비가 오지 않는다며 가까운 거제도를 한 탕 뛰잡니다. 수월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작은 국사봉, 국사봉, 명재쉽터, 옥녀봉을 지나 장승포 거제예술회관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출발 할 때는 분명 비가 오지 않았으나 장승포 예술회관 도착할 즈음에는 억수같이 비가 쏟..

[거제 명산 잇기] 거제 명산 종주 - 계룡산, 선자산, 북병산, 노자산, 가라산, 망산

□ 지리산 종주에 이어 거제11 대 명산 종주를 시작하며 오래 전부터 내가 살고 있는 거제의 명산에 대해 관심이 많아 개개의 명산들은 여러 차례 등정은 하였지만 거제도 내에 웅장하게 뻗어 있는 지맥을 한번쯤 걸어보고자 마음을 먹고 있었으나 섣불리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작년 늦가을 지리산을 동행했던 재경님의 동참 약속에 힘입어 새해에는 꼭 한번 실행키로 마음 먹었습니다. 1월 중에 두번씩이나 기회를 놓치고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는 꼭 실행키로 작정하고 2월 6일 저녁 택규님, 재경, 나 세 명은 성공적인 산행을 위하고 상세 일정 계획과 각 개인의 준비물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장평의 모 보쌈집에서 출정식을 위해 자리를 가졌습니다. 2월 9일 저녁 산행 중 사용할 준비물과 식량을 구입하고 우선 재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