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115

[거제] 산달 연륙교 효과 – 산달도 당골재산[235m]

□ 일 시 : 2019. 02. 17 일요일 □ 누 가 : 앙코 □ 어 디 : 거제시 산달도 당골재산(235m) □ 산행 여정 : 산후마을등산구→할목재→뒷들산→건너재산→산전마을등산구 □ 날 씨 : 맑음 산달도 연륙교가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산달도에도 산이 있다던데 내내 생각만하다 발걸음 하기로 했습니다. 오~호! 이거 장난 아닙니다. 작은 섬에 전국의 관광버스가 다 몰려온 것 같습니다. 곰탕곰탕 빼꼼한 자리만 있는 곳은 시산제 판을 벌여 놓았습니다. 산후마을에서 할머니 한 분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안달이 났습니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교회 다니는 사람들만 있는 섬이기에 마을에서 이런 제사판을 벌이면 안 된다며 누군가 말려야 할 텐데 이장님은 면사무소 가시고 없고 이 일을 어쩐다 큰일이랍니다. 하..

[거제] 첫눈 – 백암산 해향대[404m]

□ 일 시 : 2019. 01. 31 목요일 □ 누 가 : 앙코 □ 어 디 : 거제시 백암산 해향대(404m) □ 날 씨 : 눈 밤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날이 밝아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조금 내리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오후 늦게까지 장난 아닙니다.집 뒤 백암산이라도 한번 올라갔다 와야지 몸이 근질거려 가만 있지를 못하겠습니다.거제에서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라니~. 한마디로 감동 먹어 버렸습니다.

[거제 명산 잇기] 거제에 봄이 올려나 – 계룡산[566m], 선자산[507m]

□ 일 시 : 2019. 1. 29 화요일 □ 누 가 : 김소장님, 대성과 앙코 □ 어 디 : 거제시 계룡산(566m), 선자산 (507m) □ 날 씨 : 맑음 □ 산행 여정 : 산림욕장→434봉→계룡산→통신대→고자산치→선자산→거제자연예술랜드 □ 산행 시간 : 5시간 00분 산림욕장(9:45)→계룡산(10:45)→선자산(13:30)→거제자연예술랜드(14:45)

[거제 명산 잇기] 2018년 굿바이 – 백암산, 산방산

□ 일 시 : 2018. 12. 30 일요일 □ 누 가 : 덕규형님과 앙코 □ 어 디 : 거제시 백암산(495m), 산방산 (507.2m) □ 날 씨 : 맑은데 강추위 □ 산행 여정 : 영진자이온→해향대→백암산→옥산재→산방산→보현사→방하마을 □ 산행 시간 : 5시간 05분 영진자이온(9:55)→백암산(10:55)→산방산(12:40)→방하마을(15:00)

[거제] 미세먼지 먹고 참돔 먹고 - 북병산 [465m]

□ 일 시 : 2018. 12. 20 목요일 □ 누 가 : 김소장님, 위상무님, 덕규형님 그리고 앙코 □ 어 디 : 거제시 북병산 (465m) □ 날 씨 : 약간 흐리고 바람 있고 미세먼지 최악 □ 산행 여정 : 문동마을 주차장→옥녀봉사거리→소동고개→북병산→망치고개 □ 산행 시간 : 5시간 35분 문동마을 주차장(11:30)→소동고개(13:35)→북병산(16:33)→망치고개(17:05) ...

[거제 명산 잇기] 아주 잘 맞는 조합입니다 – 가라산, 노자산

■ 언 제 : 2018. 12. 14 (당일) ■ 어 디 : 가라산, 노자산 ■ 누 가 : 위상무님, 김소장님, 덕규형님 그리고 앙코 ■ 날 씨 : 맑음 ■ 산행 여정 : 남부주유소→다대산성→가라산→진마이재→마늘바위→노자산→혜양사 ■ 산행 시간 : 6시간 05분 남부주유소(9:30)→가라산(11:45)→노자산(14:35)→해양사주차장(15:35) 지난 월출산 산행에 동참했던 그 멤버 그대로 가라산/노자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뭔가 몰라도 조금은 어색할 것만 같았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잘 맞아져 가는 조합입니다. 아마도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세월의 힘이라 생각됩니다. 머지않아 번개 한번 때리기로 했습니다.

[거제] 볼수록 아름답다 - 망산 [397m]

□ 일 시 : 2018. 12. 10 월요일 □ 누 가 : 위상무님, 덕규형님 그리고 앙코 □ 어 디 : 거제시 망산 (397m) □ 날 씨 : 맑음 □ 산행 여정 : 명사마을→망산→홍포삼거리→호연암(전망바위)→래봉산→남부주유소 □ 산행 시간 : 4시간 20분 명사마을(10:25)→망산(11:22)→래봉산(13:37)→남부주유소(14:45) 고현시장에서 밀치 두 마리로 횟감을 장만했습니다. 올 들어 망산은 세 번째입니다. 명사마을에서 망산 정상으로 올라 래봉산을 돌아 남부주유소로 하산하면서 한 바퀴 삥 돌았습니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쌀쌀한 날씨건만 대마도가 조망될 정도로 하늘은 맑고 햇살 받은 은빛 물결이 아름다운 남해바다가 있어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