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28

[지리산 천왕봉] 약간의 융통성 효과

■ 언     제 : 2024. 6. 16 일요일 (당일)■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누     가 : 갑성 그리고 덕규 형님과 안코■ 날     씨 : 맑음■ 산행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시간 : 8시간 30분              중산리탐방안내소(7:03)→천왕봉(10:53)→장터목대피소(11:39)→중산리탐방안내소(15:33)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 주차장 공사와 진입도로변 주차금지 차단봉 설치로 인해 차량 주차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하여 하루 전 거북이산장 식당에 아침식사를 예약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중산마을 오르막 진입도로에서 해병 전우회 아저씨 두 분이 차량 진입을 막습니다. 식..

[지리산 천왕봉] 대략난감 - 큰일

■ 언       제 : 2024. 5. 26 일요일 (당일)■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누       가 : 덕규 형님과 앙코■ 날       씨 : 맑고 흐리고 비■ 산행여정 : 중산리대형버스정류장→중산리탐방안내소→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대형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7시간 47분              중산리대형버스정류장(7:00)→순두류(7:35)→천왕봉(10:55)→장터목대피소(11:37)→대형버스정류장(15:30)   덕산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할 때까지는 말짱했는데 중산리 버스정류장 도착할 즈음 아랫배가 요동을 칩니다. 오늘따라 버스주차장 아래서부터 해병전우회 아저씨가 주차장 출입을 통제합니다. 급해 죽겠는데 하필이면 오늘따라…. 1초만 늦었..

[지리산 천왕봉] 거북바위와 부처님 발바닥바위

■ 언       제 : 2024. 5. 11 토요일 (당일)■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누       가 : 덕규 형님과 앙코■ 날       씨 : 흐리고 강풍■ 산행 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 시간 : 7시간 47분              순두류(7:23)→천왕봉(10:40)→장터목대피소(11:20)→중산리 탐방안내소(15:10)  중산리 버스정류장에서 탐방안내소까지의 도로에 차량들이 꽉 차 있습니다. 어~! 최근 몇 달까지는 이러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잔머리를 살짝 돌려 탐방안내소 좌측 도로로 올라가 보니 길가에 차량 1대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덕규 형님이 법계사에 부처님 오신 날 연등을 접..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은 온통 공사 중

■ 언 제 : 2024. 04. 14 일요일 (당일) ■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 누 가 : 갑성, 산타나 그리고 덕규 형님과 안코 ■ 날 씨 : 맑음 ■ 산행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 산행시간 : 8시간 45분 중산리탐방안내소(7:18)→천왕봉(11:15)→장터목대피소(12:05)→중산리탐방안내소(16:03) 산타나가 지리산 냄새를 맡았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갑성이도 합류했습니다. 아이고 저놈의 주차장은 언제 완성시키려나? 아직 터도 고르지 않고 있는데 이래 놀고 저래 놀면 연말까지 다 만들어 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산리에 주차장 없다고 산님들이 지리산을 찾지 않을 리 없겠지만 요상하게 최근 3개월동안 천왕..

[지리산 천왕봉] 바람 바람아

■ 언       제 : 2024. 3. 30 토요일 (당일)■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누       가 : 덕규 형님과 안코■ 날       씨 : 맑음 – 미세먼지 나쁨, 천왕봉 태풍급 바람■ 산행 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 시간 : 8시간 45분              중산리탐방안내소(7:15)→천왕봉(11:10)→장터목대피소(12:00)→중산리탐방안내소(16:00)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워진다 하여 지리산(智異山)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혜가 점점 흐릿해지는 느낌이라 그 지혜를 채우기 위해 안코가 부지런히 지리를 찾습니다.올해 들어 세 번째 천왕봉을 찾아갑니다. 칼바위까지 순조로운 발걸음이..

[거제] 빵 들고 - 망산 [397m]

□ 일 시 : 2024. 3. 17 일요일 □ 누 가 : 안코 홀로 □ 어 디 : 거제시 망산 (397m) □ 날 씨 : 맑음-시계 흐림 □ 산행 여정 : 저구사거리→각지미→내봉산→호연암→망산→명사 →저구사거리 □ 산행 시간 : 3시간 45분 저구사거리(9:20)→내봉산(10:35)→망산(11:55)→명사(13:05) 안코 혼자서라도 지리산에 가 볼까. 망설여집니다.. 에이구 오래간만에 망산에나 가보자. 망산 가는 길에 농협 마트에 들러 빵 2개 배낭에 넣고 저구사거리에 주차합니다. 래봉산 정상에 아주 잔칫상이 차려졌습니다. 막걸리 한잔 하고 가라 하지만 운전을 이유로 정중히 사양하고 호연암에서 퍼질러 앉아 빵 먹었습니다.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한참동안 멍 때렸습니다. 망산 정상도 왁자지껄, 이곳 역시 ..

[지리산 천왕봉] 아니! 벌써? 봄이

■ 언 제 : 2024. 2. 17 토요일 (당일) ■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 누 가 : 덕규 형님과 안코 ■ 날 씨 : 맑음 ■ 산행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 산행시간 : 7시간 55분 순두류(7:35)→천왕봉(10:42)→장터목대피소(11:25)→중산리 탐방안내소(15:30) 덕규 형님이 순두류 버스를 타잡니다. 순두류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1시간을 벌 수 있으니 안코는 Thank You 이지요. 엊그저께 내린 비 영향인지 순두류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고 물 내려가는 소리가 경쾌합니다. 때는 2월 중순인데 여기 지리산은 거의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합니다. 그래도 잔설이 있어 아이젠은 필요합니다. 어쩐 일인지 요즘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2024 첫나들이 - 새 인연과 함께

■ 언       제 : 2024. 1. 27 토요일 (당일)■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누       가 : DL 유부장, 덕규 형님과 안코■ 날      씨 : 맑음■ 산행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시간 : 10시간 00분              중산리탐방안내소(7:15)→천왕봉(12:40)→장터목대피소(14:50)→중산리탐방안내소(17:15)  2024년 첫나들이도 지리산입니다. 새로운 인연을 한 분 모셨습니다.세월에 무릎 꿇어 무기에서 단기계약으로 갈아탄 안코의 직장이 머지않아 새 주둔지로 이전 할 것입니다. 새로 건설되는 주둔지의 공사 마무리와 시설 인수인계를 위해 마지막까지 홀로 남아 있는 DL건설 ..

[지리산 천왕봉] 유혹

■ 언 제 : 2023. 12. 17 일요일 (당일) ■ 어 디 를 : 지리산 천왕봉 (1,915.4m) ■ 누 가 : 갑성, 덕규 형님과 안코 ■ 날 씨 : 흐림 그리고 맑음 ■ 산행 여정 :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 산행 시간 : 8시간 20분 중산리탐방안내소(7:40)→천왕봉(11:40)→장터목대피소(12:40)→중산리탐방안내소(16:00) 한달 전 지리산을 찾았다가 폭설로 입산통제 되어 기백산으로 발길을 돌린 적이 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 날씨라는데 마눌님이 나이 생각은 하지 않고 이렇게 추운 날씨에 등산 간다고 궁지렁 거립니다. 그래도 간다 하면 가는 안코는 토요일 저녁 지리산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에구머니나 폭설로 입산통제 공..

[거창] 첫눈 산행 – 기백산 [1,331m]

□ 언 제 : 2023. 11. 18 토요일 □ 누 가 : 덕규형님과 안코 □ 어 디 : 거창군 기백산(1,331m) □ 산행 여정 :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9:45)→기백산→주차장(15:00) 5시간 15분 □ 날 씨 : 맑음 최근 며칠 날씨가 급속히 추워지더니 지리산에 눈이 온답니다. 기대 만땅을 가지고 중산리로 내달렸습니다. 중산리 버스주차장 오르막 도로에 제설이 되지 않아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못미친 도로변에 꼴레를 모셔두고 주차장으로 올라가니 탐방안내소까지 다녀온 산님들이 폭설로 산행통제라고 말합니다. 중산리 마을에서 탐방안내소 올라가는 길목에서 산행통제에 대한 국공의 안내가 전혀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눈 산행하러 왔다가 그냥 발길 돌리기에는 아쉬워 기백산으로 ..